동해 ‘해파랑길’-남해 ‘남파랑길’-서해 ‘서해랑길’ 이어
‘디엠지 평화 길’ 개통…10월 13일까지 저탄소여행 행사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사업 15년 만에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이날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했다고 합니다.
통일전망대는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이자, 4.500㎞ 코리아둘레길의 기나긴 완주가 끝나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코리아둘레길은 걷기 여행을 통한 상생과 건강의 가치를 표방하는 '핵심 관광자원'입니다.
코리아둘레길: 한국의 숨겨진 보물
코리아둘레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트레일입니다.
이 길은 전국을 둘러싸고 있는 4.500㎞의 경로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22개의 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경관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이 길은 단순한 걷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연과의 조화
코리아둘레길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계곡, 산, 바다 등 다양한
풍경이 펼쳐지며, 각 지역의 고유한 생태계와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문화 탐방
길을 걷는 동안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전통 마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 한옥 마을이나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코리아둘레길만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
코리아둘레길은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동시에 걷기를 통해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걷기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길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
코리아둘레길은 단순히 걷는 것 외에도 자전거 타기, 캠핑, 그리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구간마다 마련된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은 여행의 편리함을 더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코리아둘레길은 단순한 트레일이 아닌, 한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 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삶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무리하며
코리아둘레길(4,500㎞)은 단순한 걷기 코스가 아닌, 한국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전 구간 개통 이후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걷기, 자전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진행합니다.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플랫폼인 두루누비
누리집( https://www.durunubi.kr)응용프로그램(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탄소 여행주간에는 코리아둘레길 국토 종주 도전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 캠페인, 저탄소열차(에코레일)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두루누비 누리집( https://korean.visitkorea.or.kr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경관을 감상하며, 각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인생의 소중한 기억
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삶의 새로운 시각을 발견해 보세요.
코리아둘레길은 혼자서도, 친구와 함께 해도 좋으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셨음
좋겠습니다.